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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으면 몸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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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하면서 속을 태운 경험이 있는가?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을 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어떤 때는 이러한 걱정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쿠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의 빈도와 강도가 심한 경우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우울한 기분의 여성



지속적인 걱정과 스트레스는 불안을 낳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하여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한다. 이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두근거림, 두통, 근육통, 구역질, 빠른 호흡, 떨림, 발한 등의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여러 신체 증상은 ‘혹시 내가 병에 걸린 건 아닌가?’라는 또 다른 불안을 느끼게 하며, 심한 경우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대개 불안과 스트레스의 고리를 끊을 방법을 모른다.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는 규칙적인 생활, 유산소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명상, 심호흡, 취미활동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지나친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불안할 때의 상황과 본인의 대응 방식 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걱정했던 상황들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민들의 9할은 네가 만들어 낸 상상의 늪’이라는 가사가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걱정 대부분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이다. 고민 때문에 불안해하고 움츠러들기보단 ‘어쩌라고? 나는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이를 이겨내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극심한 걱정과 불안을 겪고 있는 경우엔 혼자서 극복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불안에 시달리고 생각의 고리를 끊기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쉬이 방문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면 상담, 인지행동요법, 약물치료 등을 통해 내면에 쌓여있는 걱정과 불안을 완화하는 방법을 안내해줄 것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