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은 사람에게 많이 옵니다. 당뇨를 10년 이상 앓은 분들은 보통 발이 시리고 찬 증상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진행하는데 더구나 당뇨병이 있음에도 술이나 담배를 태우는 분들에게 더욱 빨리 옵니다. 이것은 술, 담배가 역시 신경이나 혈관, 면역성, 그리고 당조절 자체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혈당조절이 안되는 경우인데 이런 분들에게서 합병증은 더욱 빨리 심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피부손상은 치료가 잘 안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상처 치료로 수개월이 지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우선 감염을 없애고 상처 부위를 치료하며 경우에 따라 피부이식술이나 피판술(살이식술)을 시행하게 됩니다.